Only 윈도우 유저에게는 한없이 이쁜 쓰레기 맥북입니다.
오해하실까봐 조바심에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에게 맥북은 쓰레기가 아니라 밥줄입니다.
하지만 윈도우만 쓰시던 분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존재가치는 " 아 스벅을 갈 수 있다는 그 노트북?" 정도 일 겁니다.
농담 그만 하고 우리가 맥북을 사는 이유를 진지하게 알아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당신이 맥북을 사는 이유
- 이뻐서
- 핸드폰이 아이폰인데 어쩌다 보니 나도 모르게
- 영상편집 (전설로만 들려오는 용도 실제로 본 적 없음)
- 스벅 출입
- 뚜껑을 열면 바로 타이핑 할 수 있다. (잡스형님이 항상 켜 있는 장비를 원하셨다고 합니다.)
- 다른 애플제품과의 통합 연계가 너무나 잘되어 있다. (애플 제품을 한번 쓰기 시작하면 계속 쓰게 되는 가장 큰 이유)
- 중고가격 방어가 압도적으로 좋다.
최근 애플이 조용히 맥북에어 m3 15인치를 출시 했습니다. (맥북 m2 15인치는 품절 시켜 버림)
우리가 맥북에어 15인치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맥북에어의 장점
- 가볍다.
- 팬소음이 없다.(팬자체가 없다.)
- 기본모델(일명 깡통모델) 가성비가 좋은편이다. (그렇다고 막 싼건 또 아닙니다만)
맥북에어는 일명 깡통 모델이라 불리우는 기본 사양 모델이 무조건 추천 됩니다.
왜냐하면 맥북에어 깡통 모델 (보통 램 메모리 8기가, 디스크 용량 256gb)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는 순간 가성비가 확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
옵션의 민족 아닙니까?
8기가에서 버벅거림을 겪은적도 없지만 우리는 이미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듣고 흔들리기 시작하며 추가 옵션에 마우스를 딸깍 딸깍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이 16기가는 되야한데. 유튜브 4k 영상(어디있는지도 모름) 보다 보면 후달린데.”
“나도 들었어 크롬 16개 띄우면 버벅 거린다고 하더라고”
“내가 한 개발하는데 램은 다다익선 이야. 티비는 거거익선이고 내 츄리닝은 프랑스 장인이 한땀 한땀…”